[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최근 이틀간 잠잠했던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포항의 ‘n차감염’에 발목을 잡혔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에서 3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중이다.
이 환자는 지난달 26일 포항 95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호프집을 이용한 후 오한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526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지역의 완치자는 이날 3명이 퇴원해 총 1419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로 올라갔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는 107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22명)과 포항의료원(4명), 김천의료원(16명), 경주 동국대병원(3명), 타 시도병원(2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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