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8일째 0명을 보이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529명이다.
최근 이어졌던 해외유입사례도 이날은 없었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진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치료를 끝낸 완치자도 이날 7명이 퇴원해 총1459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4%로 올라갔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에서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들도 70명으로 뚝 떨어졌다.
이들은 안동의료원(2명)과 포항의료원(1명), 경주 동국대병원(4명), 경북대병원(2명), 칠곡경북대 병원(1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 방역 관계자는 “현재 경북지역의 코로나19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지에서는 여전히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면서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감염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어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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