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체험관광 붐 조성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에는 128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예전에 방문했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경험과 추억 공유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쉼, 치유와 힐링 그리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이란 주제로 동영상, 사진, 지면광고, SNS콘텐츠(카드뉴스, 웹툰)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는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gbfarmtour.co.kr) 나 전자메일(gbfarmtour@gmail.com)로 오는 11월 22일까지 응모해야 하며, 동영상의 경우에는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후 링크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소재의 참신성, 완성도, 확산성 등 심사기준을 통과한 총40점(도지사상 20점,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상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심사결과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 시상금은 총 2900만원으로 입상자들에게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작품은 도청 내 전시공간을 마련해 홍보하고 경북 농촌체험관광 업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국외 여행수요가 줄고 국내로 집중되면서 농촌이 떠오르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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