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당진시 일자리박람회 주간 마지막 날인 16일 당진시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올해 재취업한 경력단절여성 중 이직, 퇴직을 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3회 여성 잡(JOB) 카페 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행사에 앞서 새일센터에서는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새일센터 취업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애로와 이(퇴)직자 현황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고용유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유지조사를 통해 참여를 응답한 이직, 퇴직자와 올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새일인턴 등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했으며, 특강과 소통,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강에는 한상익(푸른소나무 라이프 플랜 컨설팅)대표가 퇴직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자신감과 열정을 북돋아 주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한상익 강사의 진행으로 재취업 이후에 겪는 직장적응에 대한 고민과 애로사항들을 서로 공유하고, 여성들의 일자리가 계속 생성되고 유지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힐링의 시간에는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축하인사에서“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이 경제활동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들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며 “여성 구직자 분들께서도 당진시가 진정한 여성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고용유지지원을 위해 원스톱 취업 상담 연계는 물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다양한 취업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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