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아자아자 페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자아자 페밀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친화 프로그램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아버지들의 바른 자녀교육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등생 자녀를 둔 20가정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협력하는 요리 ▲자녀와 함께하는 목공 체험 ▲아빠의 추억을 함께하는 달고나 만들기 ▲자녀와 대화법 ▲아빠가 하는 성교육 등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스마트쉼센터와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유관 기관 강사도 참여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라 비대면 전환 등으로 추진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 양육에 대한 아빠의 관심을 높이고 아빠에 대한 자녀의 애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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