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안미정)은 22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안전문자 메시지를 매월 2회 발송하기로 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복지안전문자 메시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난과 동절기를 맞이해 주거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자발송 대상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문화1동 자생단체 全회원(142명)으로, 매월 2회(1일, 15일) 발송한다.
문자 내용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 발굴 요청과 새로운 복지지원 시책 안내를 골자로 한다.
또한, 문화1동은 주민의 제보로 발굴된 위기 가정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공적‧민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미정 동장은 “이번 정기 복지안전문자 발송으로 각자 주변을 살피는 계기가 되고, 이로 인해 각 주민의 지역복지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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