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과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125곳 201대다. 주요점검 사항은 식품위생법상 ▲자판기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급수호스 등) 하루 1회 이상 세척여부 ▲자판기 내부에 정수기 및 살균 작동여부 ▲무신고 자판기 설치운영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등 이상 유무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무신고 자판기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정진일 위생과장은 “이번 자동판매기의 일제점검 실시로 불법운영 자판기를 정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자판기를 사용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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