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금융그룹은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건물 1층에 자리잡은 DGB금융체험파크는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 체험관과 교육실을 갖췄다.
은행관에서는 계좌 개설을 비롯해 펀드, 외환, 금고 등의 숨겨진 은행 내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증권관에서는 주식 투자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고 보험관에서는 생애주기별 보험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보험 설계, 증권 투자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멀티실, 금융생활과 핀테크 이해를 바탕으로 최신 디지털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유페이관, 각종 금융 교육이 이뤄지는 강의실 등이 구비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파이낸스데이’, ‘뱅크데이’ 등이 운영된다.
DGB금융그룹은 주 교육층인 초중고교생 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에 취약한 시니어, 다문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체험에도 적극 나서 지역 금융교육의 거점공간으로 육성시킨다는 목표다.
김태오 회장은 “금융이 디지털, 다양화 되는 시점에서 기본 금융 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면서 “DGB금융그룹이 전국 최초로 준비한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금융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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