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박재현)은 23일 남대전신협(이사장 김익현)에서 동절기 취약한 가정에 써 달라며 이불 17채, 연탄 1200장(총 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대전신협은 해마다 쌀, 이불, 연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데 큰 힘을 주고 있다.
김익현 이사장은 “소소한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한다”며 “부사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동장은 “우리 동은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정이 많은데 해마다 도움을 주셔서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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