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당진시보건소의 일부 업무를 11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보건소 진료 등 업무를 중단하고 제증명 발급 업무는 합덕보건지소로, 모자보건, 위생행정, 의료비 지원사업은 시청 지하1층으로 이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달부터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업무, 진료 등 일부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독감예방접종은 미리 홍보된 대로 고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모자보건, 위생행정업무도 시청 지하 1층에서 업무가 유지된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소 업무중단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보건증 발급업무 등 일부를 재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다만 코로나 확산 상황 및 중앙부처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업무는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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