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대전시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된 이후, 후속절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연축혁신도시 TF팀 1차 회의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유치계획 ▲친환경․그린 스마트 연축혁신도시 조성방안 ▲이전기관 및 기업 지원방안 ▲제로에너지 신청사 신축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TF팀은 혁신도시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인재 채용 확대, 친환경 그린 스마트도시 조성,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지역과 상생발전 추진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규창 부구청장이 팀장을 맡고 있으며, 기획홍보실, 도시계획과, 에너지과학과, 경제정책과, 건축과 실․과장 및 담당 팀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정례회의를 갖고, 현안발생시 수시로 모여 ▲공공기관 이전 확정 ▲개발예정지구 지정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수립 등 앞으로 추진될 절차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TF팀 1차 회의에 맞춰 고시된 국토부의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환영한다”며 “연축혁신도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그린 스마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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