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제6대 임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청소행정과 송영신 주무관(공업6급)이 98%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송영신 위원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조태순(농촌지도사) 주무관이 수석부위원장에, 여성가족과 전진영 주무관(보건8급)이 사무국장에 각각 선발됐다.
당선자들은 ‘나서는 노조! 당당한 노조!’라는 슬로건을 걸고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송 위원장은 “2015년부터 노조집행부를 시작으로 제4대 노조 사무국장을 맡아 조합원 권익향상, 공직사회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왔다”며, “제6대 노조에서도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통해 공무원노동자가 당당한 노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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