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2019.8.6.)’과 ‘충남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2020.7.10.)’ 시행에 따라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등의 내용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과 면책 등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하고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 토론도 진행했다.
위원은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행정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육행정가, 외부 행정전문가,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5인으로 구성하며, 심의안건에 따라 전문분야 9인의 위원으로 회의를 운영한다.
김병규 부교육감(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공무원들이 경직된 법령과 책임 부담을 걱정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학생중심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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