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대덕구청장, ‘소상공인의 날’ 기념메시지 발표

박정현 대전대덕구청장, ‘소상공인의 날’ 기념메시지 발표

박 청장 “주민과 소상공인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경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0-11-04 23:39:14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기념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청장은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 한파가 10개월여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태는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그 피해가 집중되며 생계유지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절벽에 몰린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지원책들은 유례없는 경제 한파의 높은 벽 앞에서 제대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험난하고 이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우리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고민하고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덕구는 코로나19 대응 경제살리기 종합대책과 민‧관이 결합한 대응협의체를 통해 지혜를 모아 침체된 상권을 근본적으로 다시 활성화시켜 주민과 소상공인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경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경제 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소상공인 여러분이 이 경제위기를 함께 손잡고 슬기롭게 딛고 일어서서 서민경제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소상공인의 날 기념 메시지 전문.

“주민과 소상공인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경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 한파 속에 다섯 번째 소상공인의 날을 맞습니다. 10개월여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태는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그 피해가 집중되며 생계유지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절벽에 몰린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지원책들은 유례없는 경제 한파의 높은 벽 앞에서 제대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속하게도 앞으로 더 험난하고 이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뿌리입니다. 뿌리가 튼실히 자리 잡아야 경제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다시 우리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제 당혹스러움은 접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합니다.

대덕구는 코로나19 대응 경제살리기 종합대책과 민‧관이 결합한 대응협의체를 통해 지혜를 모아 침체된 상권을 근본적으로 다시 활성화시켜 주민과 소상공인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경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경제 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곁엔 우리가 있습니다. 이 경제위기를 함께 손잡고 슬기롭게 딛고 일어서서 서민경제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2020. 11. 5.

대덕구청장 박정현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