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최종 심사를 마무리짓고 수상작 16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 6154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 세네갈,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르완다 등에서 28편이 접수됐다.
재단은 접수된 작품을 지난달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유튜브에 게시, 유튜브 국민투표를 거친 뒤 5일 영상·음악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영어와 불어부문 대상 각 1편,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6편 등을 선정했다.
공모전 결과는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자들에게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작의 높은 수준과 영상 제작에 들어갔을 노력과 열정, 새마을노래에 대한 지원자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다양한 표현 방식에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주신 6200여명의 온라인 심사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