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싼타’ 딸기 출하 시작

경북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싼타’ 딸기 출하 시작

기사승인 2020-11-11 16:31:12

▲산타 딸기(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딸기 ‘싼타’를 지난 5일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딸기는 일반적으로 11월 중하순이후 부터 생산되지만 싼타 딸기는 국내에서 출하가 가장 빠른 품종 중 하나로 10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싼타 딸기는 휴면이 얕고 화아분화가 빠른며, 1화방의 조기 출뢰성이 좋아 초기 출하를 당길수 있는 품종이다. 

특히 60~70% 착색 시 수확을 해도 당도가 유지되며, 경도가 높고 저장 유통성이 좋아 해외 수출용으로도 적합해 농가의 고소득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홍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출하가 빠르고 고품질의 싼타 품종을 도내 농가에 널리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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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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