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휴관한 마이골 작은영화관을 재개관한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골 작은영화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 휴관에 들어가면서 지난 6월 수탁자가 폐업을 결정, ㈜포스시네마가 새 위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13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군은 작은영화관 재개관에 맞춰 군민 문화복지를 위해 예산 900만원이 소진 될 때까지 입장권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전개한다. 당일 현장 발권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화관은 코로나19가 안정이 될 때까지는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만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좌석 한자리 띄워 앉기로 98석 중 45석만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 운영한다.
재개관 첫 상영작은 ‘미스터트롯’, ‘삼진그룹영어토익반’, ‘도굴’, ‘내가 죽던 날’, ‘옥터넷’ 등 5편이 첫선을 보인다.
영화예매는 마이골 작은영화관 홈페이지(jinancinema.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마이골 작은영화관(063-433-7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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