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이틀째 ‘잠잠’

경북지역 코로나19 이틀째 ‘잠잠’

기사승인 2020-11-14 09:30:07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잠잠하다.  

경북도가 14일 0시 기준 집계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54명으로 전날과 같다.

최근 잦았던 해외유입사례는 물론 지난 12일 발생했던 지역감염도 더 이상 없었다.

이달 들어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해외유입감염 6명, 지역사회감염 3명 등 총 9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별로는 해외유입사례가 지난 2일 1명, 4일 2명, 6일 1명, 9일과 10일 각각 1명 추가됐다. 

이에 반해 지역감염은 지난 8일 2명, 지난 12일 1명 발생하는데 그쳤다.

수도권을 비롯해 타 지역과 달리 경북지역의 코로나19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전파력이 강해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방역당국은 주문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완치자는 이날 1명이 퇴원해 1484명으로 증가했으며, 완치율은 95.5%로 올라갔다.

현재 격리된 감염자 70명은 안동의료원(5명)과 경주 동국대병원(3명), 서울 남산유스호텔 생활치료센터(1명) 등에서 치료 중이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