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18일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1층에 15번째 ‘경북형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을 개장했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은 경북도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판매하고 특별판매전도 진행하는 공간이다.
매장은 2018년 9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 처음 개장한 이후로 현재까지 7개 시‧군, 12개 공공‧민간기관에서 14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8월 경북지역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판로확대를 위해 공단이 보유한 구매력,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공단은 본사와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경북형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을 개설해 연간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판로를 열기 위해 공단이 운영중인 전국의 자동차검사소로 판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전체의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에서는 연간 5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이 선도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사회적경제 협업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성공사례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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