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부모들에게 원격수업 이해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원격·등교수업 학부모와 함께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6일부터 시작된 학부모 교육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지역별 ‘학습격차 해소 토론회’의 후속 사업으로,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입장에서 함께 협력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이다.
더불어 미래형 원격기반 학교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공동의 책무성과 협력적 관계망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3개의 주제로 구성된 학부모 교육은 △학교·가정·지역의 새로운 도전! 원격기반 교육과정 설계 △쌍방향 원격수업 톺아보기 △학습격차 해소 교육공동체 협력과 지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는 공감의 장으로 진행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초래되는 다양한 교육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구성원의 의견과 바램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과 배움이 살아 있는 학교 본연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