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3일 ‘행복동행 동네마실’ 일곱 번째 방문지로 둔산3동을 찾았다.
이번 마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어린이 보호’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둔산3동은 그동안 ‘안전한 스쿨존, 행복한 새싹들’ 추진 사업으로 형광색 책가방 덮개에 ‘속도제한 30’을 표시하여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배부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장 청장은 삼천초등학교 앞에서 직접 커버를 씌운 가방을 메고 주민들 및 교사들과 함께 안전한 스쿨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그리고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봉사자들과 대화하며 소통의 장을 가졌다. 둔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종태 청장은 “스쿨존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주민들께서도 아이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복지관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동행 동네마실’은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 구청장이 구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는 서구의 동행(同幸) 행정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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