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부설 난임연구소가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부설 난임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와 영천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난임치료, 세포치료, 신약개발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대는 영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난임치료 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 유치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난임치료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기반 구축 △난임 관련 다양한 소모성 의료기기 개발 △난임치료 서비스 컨텐츠 개발 및 지원 △난임치료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덕본 대구대 난임연구소 소장은 “지역에 난임치료 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되면 학·연·산·병의 협력체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난임치료 산업의 가치사슬 구조에 따른 연구-제조-서비스 간 협력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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