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포스텍에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제넥신, 포스코가 252억원을 공동 투자했다.
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 내 연면적 1만17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국내외 바이오기업 10개사와 KIURI연구단 등이 입주했다.
준공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성영철 제넥신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는 신약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바이오·신약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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