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공공화장실에 도로명주소 부여…“긴급 상황에 신속대응”

달성군, 공공화장실에 도로명주소 부여…“긴급 상황에 신속대응”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정보 파악 쉬워

기사승인 2020-11-30 15:52:40
▲ 달성군이 공공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사진은 인흥2길 공중화장실. 달성군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이 관내 공공화장실 24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공중화장실은 주로 주소가 없는 등산로나 공원 등에 있어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 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일반형 건물번호판 대신 공공시설의 기능에 맞춰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고 주위 미관을 고려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공공화장실뿐만 아니라 주소가 없는 공공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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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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