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수능 대비 코로나19 방역 철저” 당부

오세현 아산시장, “수능 대비 코로나19 방역 철저” 당부

아산시, 1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0-11-30 18:27:26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이 수능대비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단 멈춤’ 캠페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코로나19 방역 대책 ▲코로나19 중점·일반관리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 진행 상황 ▲감염병 종합관리센터 건립사업 추진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지원사업 추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 점검 ▲도로시설물 수해복구 사업 ▲어린이도서관 등 공공건축사업 추진 현황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수해 등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민관이 협력해 잘 헤쳐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진행 중이고, 수해복구도 진행 중이지만 지금처럼 아산시 조직이 주축이 돼 즉각적으로 대응해준다면 이번 난관도 잘 넘길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특별히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행정 영역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하며 “화재 예방, 제설, 계절성 감염병, 재난형 동물전염병 등에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하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논란이 되고 있다.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들이 방역에 피해가 주는 일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각종 모임과 행사, 회식 등은 취소하거나 내년으로 연기하고, 불가피한 행사의 경우에는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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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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