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중화장실 환경 최적화 ‘앞장’

논산시, 공중화장실 환경 최적화 ‘앞장’

12월 4일까지 청소 기간제 근로자 모집, 불법카메라 촬영 방지 위한 단속반 운영

기사승인 2020-11-30 17:54:12

공중화장실 청소 모습.

[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공중화장실 안전 및 위생관리에 앞장서며 시민이 이용하기 편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공중화장실 54개소에 기간제 근로자 27명을 고용, 2인1조 교대 근무 실시를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근무자들은 상시 일일 4회 점검 및 청소 방역에 나서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결 및 시설물 보수 관련 민원 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하며,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카메라 촬영 방지를 위한 단속반을 두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향후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중화장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2월 4일까지 공중화장실 청소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해 읍·동 지역 공중화장실 환경 최적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중화장실 관리를 통해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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