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2학기 기숙형캠퍼스(RC‧Residential College)를 수료한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결실을 담은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30일 대학 본관에서 허재영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학년도 2학기 RC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발표회는 작은 전시회와 탁구‧테니스‧배드민턴 경기 등이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은 RC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작은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공예와 유화, 수채화 등 30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2학기 RC는 지난 10월부터 인문과 예술, 체육 등 3개분야에 걸쳐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총 21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허재영 총장은 “다양한 문화 소비와 자신이 원하는 취향을 발견하는 일은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된다”며 “RC로 더 행복한 캠퍼스 생활이 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미래 시대의 핵심 가치인 창의와 연대의 감각을 키워나가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