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특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7일 특수교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의견 수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회는 특수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사, 학부모, 특수교사연구회 대표 교사 등 48명이 참석하였으며, 2021년 충남특수교육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특수교육 관련 현안 과제 진단과 2020년 특수교육 추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점검 등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영상회의는 ▲통합교육 지원 내실화 ▲장애공감 문화조성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현장 맞춤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으며, 특수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 수요자가 공감하고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충남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함으로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특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1 현장 공감 특수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0년도 특수교육 주요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수렴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특수교육 정책제안 협의회를 개최 한 바 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