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가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두팔을 걷었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창업센터는 16일 충남개발공사 신입사원으로부터 공공기관 취업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공공기관 취업 성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 5명과 충남개발공사 입사 1∼2년차 신입사원 3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전자 기술직 합격자로서 공공기관 취업 준비 사항 ▲NCS 시험 합격 팁 ▲공공기관 운영 조직에 대한 이해 등이 거론됐다.
간담회와 함께 충남개발공사는 충남도립대학교 공공기관 취업 지원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립대와 충남개발공사는 지난해 4월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실습과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향후 우리 지역 학생들이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며 “공공기관 취업 간담회를 비롯해 ‘공공인재관’ 신설 등 성실한 준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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