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충남도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했다.
올해로 제32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천안버들유치원 원장 김경희, 비인초등학교 교장 김종숙 ▲중등교육 부문에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 이동훈, 고대중학교 교사 노창엽 씨가 수상했다.
또한 ▲교육행정 부문에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학교보건팀장 엄현숙, 당진고등학교 행정실장 최원호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 대장 황규갑, 충남지방경찰청녹색어머니연합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크나큰 공적을 쌓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교육관으로 교육 일선 현장에서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