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이 21일 서울 KBS 본사 정문 앞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는 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이 의장은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KBS 충남방송총국 즉각 설립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당위성을 알렸다.
이 의장은 “KBS가 전국 18개 방송총국 및 지역국을 운영 중이나,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충청남도”라며, “국가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조차도 없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KBS는 이제부터라도 220만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방송주권 확보, 안전을 위해 KBS 충남방송총국을 조속히 설립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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