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지난 23일 농업 최고경영자과정 푸드플랜반 수료생 26명을 배출했다.
청양군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농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4월 개강한 푸드플랜 교육과정은 모두 13차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경영․마케팅, 유통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전문성을 길렀다.
23일 열린 수료식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학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나머지 수료생들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 했다.
엄태일(청양읍 백천리) 학생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푸드플랜 정책을 확실히 이해하게 됐다”면서 “향후 출하농가로 참여해 푸드플랜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주경야독의 열정으로 푸드플랜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청양농업의 미래를 밝게 해줄 먹거리종합계획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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