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한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민간인 주도의 실행력 증진과 인구 위기 대응 문제해결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2016년 자기 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미친 실행력’ 저자인 박성진 대표(청춘튀겨, 동백카츠)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유수연 미래전략실장을 초빙했다.
이날 실시된 특강 주제는 “청년들의 이기는 실행력”과 “인구소멸 위기,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로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우수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인구 위기 극복 토대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올 한해 추진했던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결혼 예비학교 운영’, ‘라떼파파 인구 골든벨’ 등 주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사업에 민간추진단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줬다”며 “인구문제가 곧 나의 일로 여기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전 서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인구교육’, ‘인구 아카데미 가족사랑 인형극 온택트 공연’, ‘공직자 인구교육 뮤지컬 온라인공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교육방식의 다양화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도 만족도 높은 인구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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