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토목 및 산림, 건축분야 설계종사자 및 건설자재 제조 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설명과 대화를 통해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 생산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에코스톤의 자연친화적 보강토 ▲해경플륨 주식회사의 벤치 플룸관 ▲(주)연합건설산업의 창호 ▲동호실업의 금속제창 ▲삼화중공업(주)와 ㈜이다의 창호 ▲(주)덕흥철강의 강판제 ▲(주)에너지코리아의 가로등주 ▲(주)보령제어시스템의 자동제어반 ▲(주)동서에코글로벌의 휀스 등이 소개됐다.
또한 ▲대흥우드산업(주)의 파걸러 및 옥외용 벤치 ▲(주)서해라이팅 및 에이컴주식회사의 LED 조명기구 ▲(주)케이디에프의 PVC바닥재 ▲스페이스산업(주)의 콘크리트 맨홀 ▲두원전선(주)의 케이블 ▲(주)가이아의 머드타일 ▲예성석재의 경계석 등 지역 내 21개 중소기업의 건설자재 제품에 대한 설명과 홍보가 이뤄졌다.
김동일 시장은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인지도나 브랜드 파워가 낮아 판로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수요자와 생산자 모두를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내년도 재정 신속집행과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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