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청소년행복특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논산시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앞장선 결과 ‘2020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선정 결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논산형 청소년 교육복지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전국 1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복지영역 청소년정책분석 평가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전담공무원 배치 등 정책추진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적·교육적 여건을 극복하고 다양한 청소년 교육복지 정책과 폭넓은 청소년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정책의 효과성을 높인 점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 실현을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청소년 타운홀미팅 개최 ▲청소년행복재단 설립 등을 통한 청소년정책 전달체계 구축은 물론 ▲중․고등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와 교육비지원 ▲청소년문화학교 운영 등 청소년 특성화 교육복지 실현 정책 추진에 주력해왔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은 물론 청소년 안전망 전달체계 강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청소년 복지증진과 건전한 성장 지원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청소년 정책사업을 개발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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