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실적 평가로, 지자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주민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덕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 확대 노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수립 및 실행, 복지+건강 서비스 기능강화 추진 실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정현 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구축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덕구형 포용적 복지공동체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등 3개 분야로 실시됐으며 총 29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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