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국회의원 식사모임 방역수칙 위반 일부 언론 보도 ... 사실아냐

황운하 국회의원 식사모임 방역수칙 위반 일부 언론 보도 ... 사실아냐

대전 중구청 " 확인 결과 사실 아니다" 밝혀

기사승인 2021-01-02 20:41:16

황운하 국회의원. 사진=쿠키뉴스충청본부 DB.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 등이 최근 저녁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대전시 중구청(위생과)의 확인 결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위반된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앞서, 일부 언론은 황 의원 등이 지난해 12월 26일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자리를 2개로 나눠 저녁식사를 했으며, 이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중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전시 중구청의 사실 확인 결과, 황운하 국회의원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3명은 다른 3명과 각각 별개로 예약했고, 음식도 다르게 주문, 결재도 각각 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입한 시간대도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중구청(위생과)은 현장 확인을 통해 업소 대표자와 이용자들의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5인 이상으로 예약을 받거나, 5인 이상을 동반 입장시킨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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