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시무식에서 각 부서장들은 2021년 부서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등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박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학의 미래를 거시적인 시각으로 내다볼 때 대학운영을 임기응변식 대응 보다는, 거시적인 근본적 문제인식과 대책을 마련하면서 맞서야 할 때”라며 “학과 특성화를 꾀해 각 학과 자체로 독보적인 가치를 보여 작지만 강한대학을 지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년을 맞아 우직한 소처럼 꾸준하게 노력해 대학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교육부장관 및 재단이사장의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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