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1월에 300억 원 규모로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휴대폰 앱(지역사랑상품권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지역화폐 총 714억 원을 확대 발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역할을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것으로 분석돼 올해 20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아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며 “10% 특별할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아산사랑상품권은 1월 26일부터 관내 농협 48개소에서 50억 원 규모로 판매할 예정이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