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1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논산시, 2021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자체 합동설계반 운영 통한 조속한 추진, 효율적 사업시행 기대

기사승인 2021-01-07 23:15:43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올해 시행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효율적 사업시행을 위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구성, 본격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 공무원 등 19명에 3개팀으로 운영하며,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안길과 진입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344건 63억 3900만 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시는 자체 합동설계반 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4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 답사 시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여 공사로 인한 영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