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령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령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 자금을 활용하여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융자 지원사업이다.
대출한도는 세대당 농업 창업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00만 원이다.
대출 금리는 연 2%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신청 대상자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보령시 관내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만5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이거나,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인 재촌농업인으로 귀농 ·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이다.
사업 접수는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2월 중 개최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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