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호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중소·벤처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온라인 IR피칭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호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엑셀인베스트먼트, 유니콘 인큐베이터, 코리아엔젤스 등 전문투자자의 참여로 열린 이번 온라인 IR피칭 데모데이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우수기업 12개 기업이 참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업들은 △ 전기항공기 비행효율 향상을 위한 배터리 방열용 부품 개발 “스카이웍스” △ 건설사를 연결하여 공사 준비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웹서비스 “컨스트링크”, △ 손잡이 없는 원터치 캡 “(주)엠피엘비”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재택취미 “젤리씨” △ 영유아 전용 기저귀 채움 지지대 “(주)킨더탁” △ 온라인 소비자 반응 AI분석 시스템 ‘디모자이크’, △ 키즈전용 플랫폼 “포그라운드”, △ 혼자 있는 반려동물에게 간식 넣는 공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AI활용 전자제품 “로이코” 등이 참여했으며, 사업모델 피드백과 투자자 매칭 IR기회를 제공했다.

'2020 온라인 IR피칭 데모데이'는 기업 소개 및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기술우수성, 자금확보 방안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11일, 12일 온라인을 통해 AC, VC, 엔젤투자자 등 투자 기관 심사역 30인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심사가 진행됐으며, 창업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온라인 IR 피칭 데모데이를 통해 창업 초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투자를 받아 창업생태계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척박한 투자환경에 기회를 부여하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면서 충남을 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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