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1일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스마트 잡고 희망내일 잡고’ 추진을 위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및 DIP 혁신정책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일자리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보 공유 등 청년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스마트 잡고 희망내일 잡고’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4억 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ICT/SW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청년에게는 월 200만 원의 임금과 월 10만 원의 교통복지수당을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더 활발하게 교류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