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대구 북구청을 비롯한 총 27개 기관이 각 기관별 분과모임 ▲사회안전망 강화 프로그램 8개 기관 ▲지역사회 공동체 특화 프로그램 5개 기관 ▲웰니스 직업교육 프로그램 5개 기관 ▲미래 신사업 직업교육 프로그램 9개 기관 총 27명이 기관 관련 4개 분과에 참석, 분과 성격에 맞는 교육 방향과 성과, 올해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청 평생교육과 박채영 팀장은 “평생직업교육이라는 시민 복지를 위한 필요 교육 과정들이 지리적 위치에 따라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게 원격 강의를 대구 지역 전체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업의 확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지키면서 지역 상황과 교육 발전성을 고려한 4개 영역 프로그램별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관련 기관 책임자들의 현실 상황을 반영하는 의견을 들음으로써 차년도 교육과정 개설에 좀 더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분과 간담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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