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배달 등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팩 보상교환은 폐건전지, 종이팩, 1회용 플라스틱(배달용기) 등 보상교환 사업과 함께 운영된다.
상태가 양호한 아이스팩 5개를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 20ℓ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해 다양한 품목의 보상교환 사업을 마련했다”며 “아이스팩, 배달용기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보상교환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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