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문화도시 달성의 뿌리’ 달성문화원, 새 단장 마쳐

‘예비문화도시 달성의 뿌리’ 달성문화원, 새 단장 마쳐

기사승인 2021-01-28 10:21:16
예비문화도시 달성의 또 다른 문화 거점이 될 달성문화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했다. 달성군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대구 달성문화원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풍읍 상리에 위치한 달성문화원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사업공모 대상으로 선정돼 2020년 6월에 착공해 그해 12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8억, 군비 12억)이 투입됐고, 부지면적 1만여㎡, 연면적 2171㎡,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주요 시설로는 19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소강의실 3개소, 대강의실 1개소, 컴퓨터실 등이 있다.

김문오 군수는 “2004년 현 문화원사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어온 달성문화원이 이제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예비문화도시 달성의 또 다른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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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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