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읍 상리에 위치한 달성문화원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사업공모 대상으로 선정돼 2020년 6월에 착공해 그해 12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8억, 군비 12억)이 투입됐고, 부지면적 1만여㎡, 연면적 2171㎡,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주요 시설로는 19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소강의실 3개소, 대강의실 1개소, 컴퓨터실 등이 있다.
김문오 군수는 “2004년 현 문화원사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어온 달성문화원이 이제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예비문화도시 달성의 또 다른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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