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다시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더 떨어져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다시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더 떨어져

기사승인 2021-01-29 06:33:01
29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경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6~3도)보다 10도 가량 떨어지겠다.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은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8도(체감온도 -17도), 안동 -12도(체감온도-22)도, 포항 -8도(체감온도-18도) 등이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5~-8도, 낮 최고기온은 -4~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경산·포항 -8도, 영양 -14도, 영주·의성·청송·문경 -13도, 예천 -12도, 군위 -11도, 울진·경주 -9도, 성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의성·군위·포항·예천 0도, 문경·영양 -3도, 영주·청송 -2도, 울진·경산·경주 1도, 성주 2도 등에 머물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또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울릉도·독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5~10㎝의 눈이 내리겠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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