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이 충남 지역 뮤지션을 대상으로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6천만원 상당의 공연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으로, 지역기반 뮤지션 대상 비대면 공연콘텐츠를 비롯해 XR스테이지, 360VR, 프로젝션 맵핑 등 기술융합 공연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종 5팀을 선발, 1차 지원으로 비대면 공연콘텐츠 제작지원, 1차 지원 결과물을 최종 평가하여 선정된 2팀에게는 기술융합 공연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진흥원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3월 5일(금) 오후 6시 까지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맹창호 원장은 “이번 공연콘텐츠 제작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뮤지션들의 활동 무대를 확보하고, 비대면 공연문화 선도와 기술융합 공연콘텐츠를 통한 뮤지션 역량강화에 목적이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와 공연콘텐츠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2017년 10월에 개소하여 지역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음반제작지원사업, 공연제작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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