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 사업은 천안시 정책사업인 재정전반 사업과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주민숙원사업인 지역현안 사업으로 나뉜다.
재정전반 사업의 경우에는 사업별 20억 원 미만(행사성 사업은 1억 원 미만), 지역현안 사업은 사업별 5000만 원 미만으로 사업 규모가 정해져 있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의회 심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cheonan.go.kr/jumin.do)에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경험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천안시 예산에 반영될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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