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 총 2억 3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우체국쇼핑 내‘서산시 설 브랜드관’에서 명절 및 제수용품,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판매했다.
관내 50여 업체가 생산한 생강한과, 모시떡, 뜸부기쌀 등 20여 품목에 대해 상품별 최대 5천원 할인쿠폰도 발행해 소비자를 공략했다.
그 결과 생강한과 약 1억 4천만 원, 뜸부기모시떡 3천 8백만 원, 한우 2천 6백만 원, 어리굴젓 7백만 원 등 총 2억 3천만 원(11,473건)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전국 중앙부처·지자체 및 기업 홍보자료 배포와 신문 및 인터넷배너 광고 등 전략적 홍보·마케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시는 추세에 맞춰 TV광고 및 홈쇼핑 방영을 확대하고 꾸러미사업 및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안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치열한 판로확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율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농특산물 구매 희망자는 우체국쇼핑몰 ‘서산시 농특산물 브랜드관’에서 할인된 가격에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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